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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추천영화] 유화 애니메이션부터 추리소설 명작까지
러빙 빈센트
살아생전 단 한 점의 그림만 팔았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그의 죽음 1년 후 아르망은 그의 그림을 사랑했던 아버지의 부탁으로 빈센트가 마지막으로 살았던 장소를 찾는다. 그녀는 그곳에서 빈센트를 둘러싼 사람들을 만나고 놀라운 이야기들을 듣게 되는데….
세계 최초 유화로만 제작된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기간 10년, 107명의 화가들이 모여 반고흐 특유의 선명한 색채와 화풍을 고스란히 재현했다. 화면 1초당 12컷, 총 6만2540점의 유화 프레임을 직접 그린 글로벌 프로젝트는 반 고흐를 사랑하는 전세계인들의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다.
11월 9일 개봉
리빙보이 인 뉴욕
<500일의 썸머>를 연출한 감독 마크 웹의 귀환! 뉴욕에 사는 주인공 토마스 웹은 매일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을 보낸다. 그러던 와중 우연히 마주친 아버지와 숨겨둔 애인 조아나, 갑자기 친근하게 구는 이웃 제럴드는 그의 잔잔한 일상에 파문을 일으킨다. 아버지의 불륜상대임에도 불구하고 조아나는 매력적인 모습으로 토마스에게 다가오는데…. 짝사랑 하는 미미와는 새로운 감정으로 혼란을 겪는다. 주인공에게 새로운 사랑이 찾아올까.
11월 9일 개봉
올드마린보이
“나는 오늘도 사선을 넘는다. 내가 아버지고, 남편이니까!” 10명 중 5명은 포기하고, 3명은 죽고, 1명은 아프고, 단 1명만이 살아남는다는 극한 직업 머구리(잠수부) 명호씨. 그는 2006년 가족과 함께 국경을 넘어온 이탈주민이다. 대한민국 최북단 강원도 고성에 자리잡은 그에게 가장 두려운 것은 바다도 잠수병도 아닌, 당장 내일 가족들이 먹을 쌀이 없어지는 것. 그러나 친척도 인맥도 없는 남한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살기란 너무도 어려운 일이다. 그렇기에 오늘도 그는 바다 속으로 몸을 던진다. 두 아들과 아내 순희씨를 위해 수심 30M의 바다로 거침없이 뛰어드는 머구리 명호씨의 로맨스가 시작된다.
11월 2일 개봉
오리엔트 특급 살인
추리소설의 여왕 아가사 크리스티의 원작이 스크린에서 펼쳐진다. 터키 이스탄불에서 프랑스 칼레를 향해 떠난 ‘오리엔트 특급열차’. 열차가 폭설 때문에 정지해 있는 중, 한 여자가 살해당한다. 14명의 승객 모두 완벽한 알리바이를 가지고 있다. 범인은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감독이자 배우인 케네스 브래너는 아가사 크리스티 추리 시리즈의 주인공 포와로로 열연한다. 이를 비롯해 페넬로페 크루즈, 윌렘 대포, 조니 뎁 등 쟁쟁한 출연진들의 미스터리가 관객의 기대를 모은다.
11월 개봉
[테크M=신다혜 인턴기자(dhshin131@techm.kr)]
<본 기사는 테크M 제55호(2017년 11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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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인공지능 산업 육성전략 권고안 발표...의미는?[테크M=한상기 테크프론티어 대표]영국의 디지털, 문화, 미디어스포츠부와 비즈니스, 에너지산업 전략부는 10월 15일 ‘영국 인공지능 산업 육성’이란민간 전문가의 리뷰를 발표했다. 지난 2월 영국 정부가 강력한 디지털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인공지능 산업 육성을 위해 분석을 요청한 데 따른 것.액센츄어는 인공지능 산업이 영국 경제에 2035년까지 5400억 파운드(8,140억 달러)의 추가 성장을 가져올 것이라고 추정했다.인공지능은 영국이 이미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하지만연구와 투자가 빠르게 늘2017-11-05 17:46:34공동기획=한국인터넷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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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추천책] 부의 대절벽, 직업의 종말 등 11월 추천 신작들2019 부의 대절벽<2018 인구 절벽이 온다>의 저자 해리 덴트. 이번에는 7년간의 양적완화 정책 끝에 다가올 버블 붕괴에 대해 이야기한다.책에서는 버블 붕괴가 눈앞에 다가왔음에도 사람들이 버블을 보지 못하는 이유를 파고든다. 저자는 1929년의 대공황, OPEC 석유파동과 주식시장 붕괴 등 버블 붕괴의 역사 안에 숨어 있는 지표들을 상세히 소개한다. 경제적 혹한기를 야기하는 구체적인 지표들을 통해 다가올 경기침체에 대해 경고하며 이를 토대로 경제 하강기에 대비, 최악의 사태를 예방2017-11-05 14:55:12정리 신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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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추천책] 중국 4차 산업혁명의 현재와 미래지능혁명 인공지능 시대의생존 전략리옌훙 지음│엠씨앤미디어 펴냄│2만5000원“지능혁명의 과정은 거창하지만 성과는 넓고 평탄한 강물과 같을 것이다. 인공지능은 멀지 않은 미래에 전류처럼 인류의 생활 곳곳에 사용돼 경제, 정치, 사회, 생활 형태에 철저한 변화를 가져다줄 것이다.” 중국이 꿈꾸는 4차 산업혁명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중국 대표 IT기업 바이두의 리옌훙(李彦宏) 회장은 이 책을 통해 중국의 인공지능 산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를 제시한다.리옌훙 회장은 베이징대학2017-11-05 14:46:52정리 신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