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물이 나를 알아본다... 진화하는 생체인증
많은 온라인 서비스에서 사용자를 보호하는 1차 관문 역할을 했던 비밀번호가 이제는 ‘공개번호’로 전락했다는 얘기가 나온다. 국내외에서 보안이 허술한 웹사이트 서버에 저장된 비밀번호가 해킹돼 유출되면 다른 곳까지 위험해지는 일이 종종 벌어지는 탓이다.지난달 초에는 알집, 알약, 알패스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스트소프트 알툴즈 사용자들 중 13만명의 아이디(ID), 비밀번호가 이런 식으로 유출됐다.회사측에 따르면 공격자들은 해킹이라고 보기 무색할 정도의 방
2017-11-22 14:30:49
글 손경호 지디넷코리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