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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라이프 스타일 잡지 ‘매거진브리크’ 창간
출판사 브리크컴퍼니(BRIQUE.co)가 주거공간과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다루는 격월간 잡지 '매거진브리크 (MAGAZINE BRIQUE)’를 최근 창간했다.
매거진브리크는 ‘한번 보고 버리는 잡지가 아니라 살고 싶은 내 집을 담은 책’ 이라는 북가진(BOOK+MAGAZINE)을 지향하고 있다. 자신만의 공간을 갖고자하는 독자들을 위해 집짓기와 집 꾸미기와 같은 콘텐츠를 제공한다. 주거공간 사례와 건축가, 시공사, 인테리어 디자이너 등 전문가, 거주인을 함께 소개해 독자들이 건축과 인테리어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로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지면은 공간의 기능이나 심미적 부분을 사진과 도면, 설명글로 풀어내는 ‘프로젝트 (Project)’, 주거 공간을 만든 사람과 거주하는 이들을 에디터들이 만나 인터뷰한 ‘아티클(Article)’ 코너 등으로 구성됐다.
매호마다 두 개의 주거공간을 다루며 사진으로 앞뒤 표지를 장식했다. 가운데 속지에 는 기사를 배치해 두 권의 책을 소장하는 효과를 준다. 집의 전체 규모와 구조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단면도 및 일러스트도 담았다.
창간호에는 협소 주택의 한계에 도전한 ‘틈(CREVICE)’과 ‘오렌지큐브하우스(ORANGE CUBE HOUSE)’가 소개됐다.
틈은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단독주택으로 반쪽층을 좌우로, 아래위를 스킵플로어 (Skip-floor) 방식으로 연결하고 층 사이사이 틈을 배치해 사용공간을 늘리고 답답함을 없앴다.
오렌지큐브하우스는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해상용 컨테이너로 만든 건물이다.
컨테이너 14개를 적층해 4층짜리 주택건축에 도전한 사례로 쇼룸, 사무실, 게스트 하우스 등 다목적 공간으로 사용된다.
브리크컴퍼니는 한남동에 독자라운지도 오픈했다. 독자라운지를 통해 해외 건축물 서적, 건축물 모형, 건축 사진, 공예품 등을 접할 수 있다.
브리크컴퍼니는 매거진 발행과 독자라운지 오픈을 통해 일상의 주거를 실현해주는 집, 오랜 꿈을 담은 집, 다양한 삶의 방식을 지원해주는 집을 소개하고 독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미디어로 자리매김한다는 포부다.
[테크M=신다혜 기자 (dhshin131@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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