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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CES 현장에 자율주행 기반 차량공유서비스
2018-01-03황치규 기자
차량 공유 서비스 리프트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회사 앱티브가 오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서 자율주행 차량 공유 서비스를 선보인다.
CES 참가자들은 행사 기간 중 양사가 제공하는 차량 공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만일을 대비해 앞자리에 안전 요원이 동승한다.
양사는 라스베이거스같은 복잡한 지역에서 자율주행 기반 차량 공유 서비스를 운영함으로써 상용화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했다.
리프트는 중장기 전략 관점에서 자율주행차를 전략적 요충지로 보고 있다. 지난해 리프트는 자율주행 기술 개발자와 자동차 제조사들이 자사 차량 공유 서비스 네트워크를 연결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도 발표했다.
앱티브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회사인 델피 오토모티브에서 지난해 12월 분리된 회사로 자율주행 플랫폼에 주력하고 있다. 자율주행차 시장에서 부품 공급 회사의 존재감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내걸고 있다.
앱티브로 분사되기전인 지난해 10월 델피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플랫폼 회사인 누토노미를 4억5000만달러에 인수했다. 다양한 완성차 제조사들에게 자율주행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서였다. 당시 리프트와 누토모미는 이미 파트너 관계였다. 이외에도 재규어 랜드로버, 푸조 등의 차량 제조사들이 누토노미와 협력을 해왔다.
리프트는 앱티브와의 협력과 별개로 실리콘밸리 지역에 자율주행차 개발 시설도 오픈할 예정이다.
[테크M=황치규 기자(delight@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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