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M
TECH M
스피커 없는 구글 스마트폰 나올까?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이 영국 스타트업 리덕스를 인수했다.
리덕스는 구글이 스마트폰 환경에서 애플 등 경쟁사와는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UX)를 구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리덕스는 휴대폰이나 태블릿 화면 진동을 스피커로 바꿔주는 기술이 주특기다. 잘 활용하면 스마트폰에 소형 스피커를 탑재하지 않아도 된다. 스마트폰에 다른 부품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을 보다 많이 확보하거나 얇고 가벼운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얘기다.
현재 리덕스가 보유하고 있는 특허는 모두 178건이다.
리덕스는 터치스크린에 입력했을 때 미세한 진동을 느끼게 해주는 햅틱 피드백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구글과 리덕스는 이번 인수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 구글이 언제 리덕스를 인수했는지도 확실치 않다.
그러나 테크크런치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인 크런치베이스(Crunchbase)에 따르면 인수 계약은 지난해 8월 체결됐고 영국규제당국 서류에는 12월 13일로 기재돼 있다.
알파벳은 리덕스 기술을 다양한 용도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구글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업에 리덕스 기술이 장착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구글은 지난해 픽셀2 와 픽셀2 XL 스마트폰을 내놓고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이전보다 공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구글은 신형 픽셀 스마트폰 2종에 대해 구글 어시스턴트, 음성 검색 인터페이스, 음악 등 자사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을 특징으로 꼽고 있다. AI 퍼스트 전략 아래 개발된 제품이라는 것도 강조한다.
구글에 따르면 AI 퍼스트는 사용자들이 보다 대화식으로, 또 감각적인 방법으로 컴퓨터와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러려면 컴퓨터가 PC나 스마트폰 외에 주변의 다양한 기기들에 탑재돼 있어야 하는 것은 물론 사용자가 어떤 상황에 있는지 맥락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구글은 갈수록 진화하고 있는 AI 기술이 이같은 시나리오를 가능하게 해줄 것 임을 분명히 했다.
-
[테크&가젯]패션감 살아있는 전동 스쿠터·스케이트보드Motochimp/ motochimp.com/ 1600달러모토침은 싱가포르 기업인 반다일렉트로닉스가 선보인 전기 스쿠터다.요즘 라스트 원마일(Last 1 mile)을 위한 보조 이동수단에 대한 관심이 높다. 모토침 역시 이런 보조 이동수단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도심용 교통수단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1시간만 충전해도 60km까지 연속 주행할 수 있어 도심 주행에 적합하다.전기 스쿠터인 만큼 환경 친화적이라는 것도 장점이다. 디자인도 뛰어나다. 마치 스쿠터를 패션처럼 느끼게 해줄2018-01-16 10:50:20이석원 벤처스퀘어 기자
-
스피커 없는 구글 스마트폰 나올까?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이 영국 스타트업 리덕스를 인수했다.리덕스는 구글이 스마트폰 환경에서 애플 등 경쟁사와는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UX)를 구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리덕스는 휴대폰이나 태블릿 화면진동을 스피커로 바꿔주는 기술이 주특기다. 잘 활용하면 스마트폰에 소형 스피커를 탑재하지 않아도 된다. 스마트폰에다른 부품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을 보다 많이 확보하거나 얇고 가벼운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얘기다.현재 리덕스가 보유하고 있는 특허는 모두2018-01-16 08:58:59황치규 기자, 곽예하 인턴기자
-
전문몰 확산 이끄는 쇼피파이, 이커머스 뒤흔든다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와 같은 기술 발전으로 이커머스 시장도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아마존과 월마트같은 거대 유통 기업들의 틈바구니 속에서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고속성장하는 이커머스 관련 기업들도 등장하고 있다.북미 시장에서 활동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도 그중 하나. 쇼핑몰 구축 솔루션을 주특기로 하는 쇼피파이는 연평균 매출 성장률 90% 이상을 구가하는 등 고속 성장하고 있어 주목된다.쇼피파이는 현재 아마존, 이베이에 이어 전자상거래 시장 점유율 3위에2018-01-16 07:52:26황치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