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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논쟁의 실체'...테크M 2월호 발간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가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암호화폐를 구입한 후 수십 배의 수익을 거둔 사례들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암호화폐 구입에 나섰다. 열기가 과열되면서 정부는 거래소 폐쇄 가능성까지 언급했고 암호화폐 구매자들이 반발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한쪽에서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을 인터넷 등장과 비교하며 세상을 바꿀 혁신이라고 본다. 반면 다른 한쪽에서는 투기를 넘어 신기루 같은 사기라고 비난하고 있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인식은 전문가들 사이에서 조차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다. 정부는 블록체인 기술은 육성하고 암호화폐는 규제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정부의 입장에 동조하는 전문가들도 있고,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분리해서 볼 수 없다고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다. 이처럼 극과 극을 오가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해 테크M 2월호가 심층적으로 해부했다.
테크M 2월호에서는 김진화 한국블록체인협회 준비위원회 공동대표, 박성준 동국대학교 교수(블록체인연구센터장), 오세현 SK텔레콤 블록체인사업개발 유닛장 등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어떻게 우리가 바라보고 규제,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서 알아봤다.
또 테크M 2월호에서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관련 용어를 정리하고 주요 암호화폐의 특징에 대해서도 분석했다.
홍승채 펀드매니저는 투자와 투기 사이에서 암호화폐를 어떻게 인식해야할지 조언했다. 최공필 한국금융연구원 미래금융연구센터장은 암호화폐에 대한 정부 정책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해서는 규제 강화하되 암호화폐 자체에 대해서는 제도화를 검토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블록체인을 활용하고 있는 해외 사례, 국내 사례 그리고 분야별, 기업별 사례도 정리했으며 거래소 사이버보안에 대한 문제도 지적했다.
테크M이 독점 게재하는 MIT테크놀로지리뷰에서는 암호화폐에 대해 가장 높은 열기를 보이면서도 규제를 받고 있는 중국 암호화폐 시장 소식을 전했다.
테크M 2월호는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18에 대한 소식도 담았다. 전체적인 CES 2018에 대한 현황을 브리핑했으며 인공지능(AI) 비서의 진화와 행사 대주제였던 스마트시티의 미래에 대해서도 현장은 방문했던 전문가들이 분석했다.
테크M 리포트에서는 5G 통신기술 발전으로 과거 마이클 잭슨이 주도했던 ‘위 아더 월드’ 프로젝트를 온라인 공간에서 재현할 수 있는 사례를 다뤘다. 새롭게 선보이는 로보 투데이 코너에서는 의류와 신발을 제작하는 로봇 활용 소식을 전했으며 이슈앤트렌드에서는 30년만에 대대적으로 개편되는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에 대해 소개했다.
또 테크M 2월호에는 임성희 아이리버 본부장, 이재성 코멘토 대표, 김경록 슈나이더일렉드릭코리아 대표 등의 인터뷰도 수록했다.
테크M 2월호는 전국 서점과 인터넷에서 구매할 수 있다.
[테크M = 강진규 기자(vipe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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