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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시대, 예술의 역할을 말한다
2018-02-22황치규 기자
김선영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 '예술로 읽는 4차산업혁명' 펴내
테크M에서 '테크품은 예술'이라는 코너를 통해 예술과 기술의 융합이 갖는 의미를 강조하는 글을 연재하고 있는 김선영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가 '예술로 읽는 4차산업혁명'이라는 책을 펴냈다.
이 책은 기술이 예술에 미치는 영향 및 향후 전망, 예술과 기술의 결합에 어떻게 대응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저자의 통찰을 담고 있다.
저자에 따르면 예술의 역사는 기술 발달의 역사라 해도 지나치지 않다. 기술은 예술의 가치사슬을 이루는 창작, 유통, 소비 등 전 과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 기술은 예술 발전을 자극하고, 예술에 담긴 스토리와 상상력은 다시 기술의 진보를 낳는 상호 보완적인 관계로 발전해왔다.
기술로 인한 예술의 변화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저자는 책을 이같은 변화에 담긴 의미가 무엇인지,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드론, 영상 등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탄생하는 예술이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을 설득력 있는 문장에 담아 전달한다.
저자는 기술의 시대, 예술이 갖는 역할에 대해 기술의 일방적 폭주를 막고 따뜻한 인간다움을 지켜내는 것을 강조한다. 기술에 상상력을 더해주는 것은 여전히 예술이 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얘기다.
[테크M=황치규 기자(delight@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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