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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물갈 뻔한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강자로 탈바꿈하기까지
[신간소개]히트 리프레시 외
한물갈 수도 있던 마이크로소프트를 IT판의 메이저리그에서 계속 뛸 수 있게 탈바꿈시킨, 사티아 나델라 MS CEO의 자서전 ‘히트 리프레시(Hit Refresh)’가 오는 16일 한국어로도 출간된다.
히트 리프레시’는 사티아 나델라가 취임과 함께 강도높게 추진하는 ‘모바일 퍼스트(Mobile First), 클라우드 퍼스트(Cloud First)’전략을 둘러싼 이야기들로 구성돼 있다.
나델라가 지휘봉을 잡기전에만 해도 마이크로소프트의 미래는 불투명했다. 애플과 구글이 모바일 시장을 석권하는 동안 마이크소프트는 데스크톱의 강자로만 계속 머물렀다. 모바일 시장에서 여러차례 반격을 시도했지만 애플과 구글 양강 체제를 깨기는 역부족이었다.
나델라는 이런 상황에서 마이크로소프트 CEO로 취임했다. 취임과 함께 그가 강조한 메시지는 클라우드였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 플랫폼을 키우기 위해 윈도의 경쟁 플랫폼인 리눅스 등 오픈소스 기술도 적극 품에 않았다. 주력 소프트웨어 사업도 패키지 보다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레 무게를 두기 시작했다.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에 힘입어 마이크로소프트는 아마존 웹서비스(AWS)와 함께 클라우드 시장의 원투펀치 반열에 올라섰다. 기업들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는 매력적인 파트너 중 하나로도 인정받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변신 스토리는 숫자로 봐도 인상적이다. 사티아 취임 이후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60% 이상 상승했다.
사티아 나델라는 책에서 자신의 경영철학으로 “사람과 시장, 그리고 미래에 공감하라”라는 메시지를 강조한다.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인공지능과 혼합현실, 그리고 양자 컴퓨팅과 같은 기술이 갖는 의미에 대해서도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고 있다.
히트 리프레시는 오는 16일부터 국내 주요 온라인 및 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며, 수익금 전액은 사회에 기부된다.
하룻밤에 읽는 블록체인은 홍보 대행 전문 업체 엠엔케이피아르(M&K PR)의 정민아 대표는가 실리콘밸리의 기술서적 전문작가 마크 게이츠와 공동으로 펴낸 블록체인 입문서다.
총 9개의 파트로 구성된 이 책은 ‘블록체인 이해를 위한 기술 용어 익히기’를 시작으로, 후반부로 갈수록 시사적으로 논쟁이 되는 부분을 다루고 있다.
블록체인을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개념 등을 ‘70개의 문답 형식‘으로 수록해, 필요할 때마다 용어를 찾아 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후반부에는 엠엔케이피아르가 최근 홍보대행을 맡았던 블록체인 기업 4곳의 CEO 인터뷰를 포함하고 있어, 비즈니스 영역에서 블록체인이 어떻게 활용되는 지 살펴볼 수 있다.
정민아 대표는 “이 책은 암호화폐의 근간이 되는 블록체인 기술 입문서로서, 블록체인의 장단점을 모두 다뤄 균형 있는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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