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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앤가젯] 가정용 액추에이터·30초 설치 전동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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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지피는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승마나 오토바이 같은 스타일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액추에이터다. 현실감을 추구하는 게이머를 위한 제품으로 현장감을 살린 시트와 핸들을 곁들인 게임용 컨트롤러인 것.
이 제품은 코너링이나 최적의 라인을 몸 전체를 이용해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이에 맞춰 제품 강성도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플레이스테이션4는 물론 엑스박스 시리즈, 닌텐도 스위치 같은 콘솔 게임기를 모두 지원하며 PC도 연결할 수 있다. 그 뿐 아니라 삼성전자 기어VR이나 구글 카드보드, 오큘러스리프트, HTC 바이브 같은 가상현실 헤드셋과 연동, 가상현실 게임을 실감나게 즐기는 4D 환경으로 간단하게 바꿔버릴 수도 있다. 또 스마트폰 화면을 디지털 미터계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 가운데 하나다. 폭은 1200mm, 높이와 너비는 700mm다.
집안보다는 직접 밖으로 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면 이 제품이 어울릴 수 있겠다. 에보휠은 자전거에 30초 만에 설치할 수 있는 전륜 구동 전동 휠이다. 이 제품은 20인치와 24인치, 26인치, 27.5인치, 29인치까지 다양한 휠 사이즈를 지원한다. 자전거와 바퀴 크기, 하중에 맞게 알맞은 힘을 낼 수 있게 설계했으며 최대전력 설정도 할 수 있다.
가장 큰 장점은 설치가 간단하다는 것이다. 전륜 구동이기 때문에 로드사이클이나 산악자전거 등 전륜에 하중이 가기 쉬운 프레임을 이용하고 있다면 전륜구동의 단점을 해소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타는 사람 체중에 따라 속도는 다르겠지만 최고 속도는 32km/h이며 연속주행 가능 거리는 87km다. 충전은 1시간 가량 걸린다고 한다. 또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동해 원격으로 기능 확인을 할 수도 있다.
Point
가상현실은 말 그대로 가상환경에서 현장감을 더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린지피는 영화관에서 4DX가 등장했듯 이런 가상현실 환경에 현장감을 더해줄 수 있게 해주는 장치다. 물론 모든 집에 이런 제품이 들어가긴 어렵겠지만 증강현실이 태생적으로 모바일 친화적인만큼 생활 밀착형 서비스가 될 것이라면 가상현실은 게임을 중심으로 한 엔터테인먼트 시장 중심일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꽤 괜찮은 옵션이 될 수 있다.
<이 글은 테크M 제61호 (2018년 5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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