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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스마트폰 시장 '코로나19'에 주춤해도 폴더블폰은 '완판' 행진
삼성 '갤럭시Z 플립' 중국 첫 판매 9분 만에 완판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올해 스마트폰 시장이 주춤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코로나19의 발병지인 중국 시장의 타격이 클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새로운 폼펙터인 '폴더블폰'만은 구매 열기가 더 뜨거워지고 있어 주목된다.
29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월별 보고서 '마켓펄스'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으로 올 1분기 중국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 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레노버, 모토로라 등 중국 우한에 공장을 둔 업체는 물론 중국 내수 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화웨이 등의 제조사들이 직접적인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역시 1분기 5% 감소를 겪고 5세대(5G) 이동통신 시장도 작년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예측했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갤럭시Z 플립'은 지난 27일 중국시장 출시 첫날 판매 9분만에 '완판'을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삼성전자 온라인 매장과 티몰, 징동닷컴, 쑤닝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된 갤럭시Z 플립은 가장 빨리 소진된 채널의 경우 25초만에 제품이 품절됐다. 또 한정판인 '갤럭시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 예약 판매에서도 신청이 3분만에 마감됐다. 다만 삼성전자는 이날 판매한 정확한 물량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중국 화웨이의 두 번째 폴더블폰 '메이트Xs'도 294만원이란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현지 예약판매 첫 날 34만명의 구매자를 모으며 초반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지난해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가 약 50만대(업계 추정) 판매된 것을 감안하면 중국 내수시장의 폴더블폰 수요가 상당한 것으로 관측된다.
남도영 기자 hyu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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