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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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추락 막는 드론·공중부양 스마트워치
TECH&GADGET 주목받는 가젯
폰드론은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새로운 형태의 드론이다. 누구나 한번쯤은 스마트폰을 떨어뜨린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 제품은 센서가 낙하 상태를 감지한 다음 본체가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모터에 명령을 보내 빠르게 드론 형태로 변신한다. 순식간에 변신한 드론은 바닥에 충돌하기 전에 떠서 스마트폰이 망가지는 걸 막는다.
1m 높이에서 스마트폰을 떨어뜨리면 바닥까지 걸리는 시간은 0.5∼0.6초 사이다. 바닥과 거리가 너무 가까우면 파손을 막기 어렵겠지만 일정 높이 이상에서는 파손을 막아줄 수 있다. 스마트폰 케이스 같은 형태로 이뤄져 있으며 센서가 추락을 감지하면 사방 4곳에서 암을 펼쳐 쿼드콥터 드론으로 바뀐다.
밈엑스는 TLD(Transparent Levitation Display)라는 특수 디스플레이는 유리에 정보를 투영한다. 아날로그 시계 위에 투명 디스플레이를 얹어 겉보기엔 평범한 시계와 다를 게 없다.
투명 디스플레이에 메신저나 전화, 소셜미디어 알림 정보를 표시할 수 있다. 또 심장 박동수나 보행 정보 같은 건강 데이터를 애플 헬스와 연동할 수도 있다. IP68 방수 기능도 곁들였다.
밈엑스의 가장 큰 장점은 배터리 시간이 10일, 일반 시계 기능으로 쓴다면 무려 40일이나 쓸 수 있다는 점이다. 투명 디스플레이를 쓴 덕에 필요할 때만 정보를 표시, 시중에 나온 스마트워치보다 배터리 연속사용시간이 훨씬 길다.
Point
폰드론은 사실 아직 크라우드 펀딩 중이기 때문에 실제 제품화가 진행됐을 때 어디 정도의 높이까지 대응이 가능할지는 지켜봐야 한다. 하지만 아이디어는 박수를 쳐줘도 좋지 않을까 싶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려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정품 수리가 비싸 별도의 수리 시장이 형성될 정도니까. 신형 스마트폰이 나오면 어김없이 낙하 테스트 영상이나 홍보를 한다. 내구성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폰드론 같은 제품이 실제 의미 있는 수준으로 작동한다면 큰 반향을 일으킬 지도 모르겠다.
<본 기사는 테크M 제63호(2018년 7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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