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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컴퍼니 ‘제주 크립토밸리’ 사업 참여 결정

ICO와 블록체인 산업 발전, 일자리 창출 기대

2018-07-27김태환 기자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업체 재미컴퍼니가 제주도에서 추진하는 블록체인 특구 사업에 참여한다.

27일 재미컴퍼니 안신영 재미컴퍼니 대표는 “제주도 블록체인 특구 조성에 참여해, 블록체인 기술발전과 실질적인 암호화폐 사용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블록체인 특구 사업인 ‘제주 크립토밸리’는 스위스나 두바이 사례처럼 제주도를 블록체인 허브도시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2000억 원 규모의 모태펀드를 조성하고 암호화폐인 제주코인 발행, 블록체인 시스템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에 크립토밸리가 만들어지면 국내에서도 암호화폐공개(ICO)를 진행할 수 있어, 블록체인 산업 발전과 지역 일자리 창출 같은 경제 효과를 만들어낼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스위스 주크밸리는 블록체인 관련 일자리 11만 개를 창출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ICO를 금지하고 있는 중국 정부는 ‘항저우 블록체인 시티’ 건립을 위해 각종 규제 완화와 자금조달 등 파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안신영 대표는 “ICO를 비롯한 관련 산업에 대한 적절하고 명확한 규제안이 마련돼, 사업하는 사람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테크M = 김태환 기자(kimthi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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