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미디어 비즈니스 기업 미디어자몽이 1인미디어 전문 강사 양성 과정을 시작했다.

1인미디어에 대한 인기와 관심이 많아지면서 그동안 미디어자몽은 성인 대상으로 진행하는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아카데미,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형 키즈 아카데미, 경기콘텐츠진흥원, 충남문화산업진흥원 아카데미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크리에이터 양성에 집중해왔다.

미디어자몽은 최근 늘어나는 1인미디어 교육 수요에 비해 크리에이터를 가르칠 수 있는 전문 강사가 부족해 1인미디어 전문 강사 양성 과정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9월부터 열리는 1인미디어 전문 강사 양성 과정에는 1인미디어의 기초가 되는 이론부터 영상 편집, 마케팅, 그리고 교수 설계와 컨설팅까지 전문 강사에게 필요한 모든 과정을 배울 수 있다. 영상을 촬영하는 현장 실습은 별도로 진행한다.

전문적인 교육과 효율적인 강사 양성을 위해 미디어자몽은 실제 영상을 촬영하는 전문 크리에이터의 현장 강의를 통해 이론과 실습을 최적화했다. 이렇게 양성되는 1인미디어 전문 강사는 예비 크리에이터 또는 유튜브 같은 매체 제작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편집, 전문 컨설팅까지 스타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미 방송에서 활동하는 리포터, 아나운서를 비롯해 PD는 물론 청소년 진로강사, 자유학기제 강사 희망자 같은 다양한 분야의 예비 강사들이 도전할 수 있다. 미디어자몽은 수강생들에게 상암 DMC 1인미디어체험관 스튜디오 무료 이용권과 수료증을 수여하는 한편 이후 미디어자몽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전문 강사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미디어자몽이 서울산업진흥원(SBA)과 함께 운영중인 자몽미디어센터 상암 DMC 홍보관에서 진행된다. 김건우 미디어자몽 대표는 “미래 유망 직업인 크리에이터만큼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강사 역시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국내 1인미디어 시장을 발전시킬 재능 있는 스타 강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테크M=신다혜 기자(dhshin131@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