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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I 분야 글로벌 기업 스마트엑스(SmartX), 한국 시장 본격 진출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Hyper Converged Infrastructure, HCI) 분야의 글로벌 신흥기업인 스마트엑스(SmartX)가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고 6일 밝혔다. HCI는 스토리지·서버·가상화 소프트웨어 등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현한 제품을 말한다.
스마트엑스는 이번 진출을 위해 한빛인포텍과 총판 계약을 맺고 한국시장에서 채널 확대에 나섰다. 또한 하드웨어 제조사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웬하오슈 스마트엑스 CEO는 “지난 수 년간 아시아 시장에서 보여 온 성과를 토대로 한국고객들에게 가장 합리적인 HCI솔루션을 공급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스마트엑스는 2013년에 설립된 초고속 인프라 및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솔루션 기업이다. 설립 이후 아시아 지역에서 HCI 솔루션인 ‘SMTX’를 선보였으며, 지난 2017년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섰다. 특히 2016년 차이나유니콤(China Unicom)의 클라우드 센터를 스마트엑스의 제품으로 공급한 이래, 현재까지 총 3000노드, 40PB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본사를 두고 있는 스마트엑스는 중국 베이징의 아시아지역본부를 중심으로 한국,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에 지사를 설립, 글로벌 영업망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스마트엑스는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해 이메이션 코리아와 넥산(Nexsan)에서 오랜 경험을 가진 곽진욱 이사를 신임 한국지사장으로 선임했다. 곽진욱 스마트엑스 한국지사장은 “가상화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위한 차세대 인프라로 떠오르고 있는 HCI는 앞으로도 폭발적인 성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테크M=신다혜 기자(dhshin131@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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