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촬영부터 브랜딩까지 #라이브 커머스도 무료제공 #다들 힘내세요

지난 2016년부터 중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프로젝트 '꽃'이라는 이름으로 지원사업을 이어온 네이버가 자영업자 디지털 전환을 위한 교육 서비스를 내놨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3월 한달간 사업자들이 다양한 온라인 비즈니스 강의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라이브 교육 특강'을 진행한다.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스마트스토어 창업 준비부터 마케팅, 고객 응대, 인사·노무·세금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특히 중장년층에게 높은 장벽 중 하나로 꼽히는 카메라 촬영 기술과 온라인 마케팅, 브랜딩 등 다양한 운영 노하우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동시에 네이버는 중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대형업체들에게만 제공했던 라이브 커머스 툴을 3월 중 제공하기로했다. 실시간 채팅 및 상품 사전 태깅, URL 공유 기능 등을 통해 오프라인 판매자들이 실시간 라이브 영상을 통해 상품을 소개할 수 있다. 

아울러 네이버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판매되는 예체능, 레슨 업종 상품에 대한 결제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2월부터 국내외 항공권 판매수수료도 50% 감면한 바 있다. 이에 더해 네이버는 오는 4월25일까지는 항공권 판매 수수료 전액을 면제하기로 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가 가진 기술 및 인프라,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내고자,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수호 기자 lsh5998688@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