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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아스펜테크 ACCE로 프로젝트 비용 산정 속도와 정확도 향상"
SK건설이 엄격한 선정 과정을 거쳐 아스펜테크 ACCE(Aspen Capital Cost Estimator™) 소프트웨어를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스펜테크는 자산 최적화 소프트기업으로, SK건설은 이번에 구축하는 ACCE 소프트웨어로 프로젝트 비용 산정과 입찰을 더 정확하고 빠르며 효율적으로 제공하는데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엔지니어링 조달과 건설 산업은 생산 시간을 단축하고 프로젝트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엔지니어링과 비용 산정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이 필요하다. 아스펜테크 산정 소프트웨어 스위트는 컨셉 검토용으로 상세 설계, 플랜트 공정개선에 단일한 경제적 모델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더 빠르고 효율적인 사업 컨셉을 검토해 자산 최종 설계를 최적화하도록 지원한다.
김재용 SK건설 견적 담당 전문가는 “EPC와 플랜트 운영사의 주요 성공 요소는 설계 단계 초기에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능력”이라며 “아스펜테크 ACCE 소프트웨어로 SK건설이 효율과 정확성, 유연성을 극대화하도록 지원해, 정유 시설을 최소 정보 내에서 비용 산정 정확도를 높이면서 시간과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필립 소아레스핀토아스펜테크 아시아태평양지역 영업 담당 수석 부사장은 “SK건설이 플랜트 설계 과정 초기에 자산 최적화 달성을 위해 우리 소프트웨어를 채택했다는 사실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력으로 엔지니어링 생산성을 높이고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며 리스크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테크M=신다혜 기자(dhshin131@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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