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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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추천 도서] 스마트폰 하나로 운송산업 뒤흔든 우버의 혁신과 질주
우버인사이드
우버 인사이드
애덤 라신스키 지음│행복한북클럽 펴냄
1만6000원
포춘 편집장 애덤 라신스키가 플랫폼 기업에서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우버와 창업자 트래비스 칼라닉을 집중 해부했다. 우버가 탄생한 과정과 정보기술 산업이 지향하는 차세대교통을 구현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애덤은 ‘인사이드 애플’에서 베일에 싸인 애플 내부 시스템을 집중 취재해 화제를 일으켰다. 그가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에 이어 우버를 집요한 취재와 통찰력으로 살폈다.
우버는 2006년 창업 이후 정부 규제를 무시하고 기존 운수산업을 몰락시켰다는 논란에도 꿋꿋하게 성장하고 있다. 심지어 최근 2년간 수십억달러(약 수조원) 적자를 보기도 했다. 그럼에도 각국 투자자들이 너도나도 투자하겠다고 달려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트래비스 칼라닉은 창업 초기부터 우버를 택시의 대용품 정도로 생각하지 않았다. 그에게 우버는 사람 외에도 무엇이든 실어 나를 수 있는 물류 플랫폼이었다. 그는 이 플랫폼을 활용해서 어떤 비즈니스를 할 수 있을지 고민했고, 회사가 보유한 운송 네트워크를 활용해 더 큰 매출을 올릴 아이디어를 고안했다.
그가 선택한 아이디어는 3가지다. 편의점 물품들을 배송하는 우버에센셜즈와 기업 대상 배송서비스 우버러시, 마지막으로 음식배달 서비스 우버이츠다. 이 비즈니스는 우버에서 두 번째로 많은 매출을 거둬들이는 분야로 성장했다. 이처럼 트래비스 칼라닉이 우버 CEO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우버라는 기업,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실리콘밸리의 속살을 들여다볼 수 있다.
<이 기사는 테크M 제66호(2018년 10월)에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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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LG와 함께 스마트타운 사업 추진구글과 LG전자가 스마트타운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구글은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구글클라우드서밋 서울’에서 주거단지와 오피스, 상업시설, 호텔을 포함하는 미래형 스마트타운 구축 프로젝트를 LG전자와 함께 진행한다고 발표했다.구글은 자사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스마트 홈과 오피스에 적용할 계획이다. 여기에 LG전자가 가전제품 시장에서 오랜 시간 쌓아온 노하우를 더해 고객이생활에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설명이다.구글은 LG전자와2018-10-25 15:47:09곽예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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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앤가젯] 자동 핸드드립 머신·초간편 외골격 장치오토매티카(Automatica)는 핸드드립에 가까운 방법으로 물을 끓여 커피를 만드는 커피 머신이다. 이 제품은 물이 끓으면 기울어진 형태로 회전하면서 물을 붓는다. 사람이 하는 일이라곤 물을 붓고 필터에 커피를 준비하는 것 정도다. 그 다음엔 전원 스위치만 켜면 된다.핸드드립은 중력을 이용한 추출 방식을 쓴다. 드리퍼에 채워둔 원두에 물이 통과하면서 커피를 추출하는 것. 장점이라면 원두량이나 추출하려는 양을 취향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 오토매티카는 이러한 인간적인 방식을 자동화한 제품인2018-10-24 17:16:29이석원 벤처스퀘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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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벤처스, 회사명 '보맵주식회사'로 바꾸고 서비스 고도화 박차보험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 운영 기업 레드벨벳벤처스가 회사명을 '보맵주식회사'로 변경한다고 24일 밝혔다.보맵주식회사는 ‘흩어져 있는 내 보험을 한 곳에’라는 구호를걸고 작년 2월 보험통합관리 앱 ‘보맵’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현재까지 100만 다운로드 이상을 달성하며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이번 회사명 변경은 서비스명과 회사명을 통일시켜 사용자 혼동을 줄이고, 브랜딩에 더욱 힘을 쏟겠다는 전략이다.현재 보맵주식회사2018-10-24 16:56:54곽예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