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테크놀로지리뷰] 유권자 뇌를 읽는 뉴로폴리틱스
[독점제휴=MIT테크놀로지리뷰] 마리아 포코비가 웹캠 스위치를 켠 뒤 그의 노트북을 내게 밀어준다. 내 얼굴이 나를 응시하고 있는데 표정에 따른 얼굴 윤곽을 지도화한 하얀 선에 격자무늬가 뒤덮여 있다. 이와 나란히 여섯 가지 “핵심 감정”인 행복, 놀라움, 혐오, 두려움, 분노, 슬픔을 추적하는 그늘진 윈도가 있다. 내 표정이 바뀔 때마다 각각의 감정 옆에 있는 측정 바가 마치 내 기분이 오디오 신호인양 변동한다. 몇 초 뒤 윈도에서 굵은 녹색 글자가 번쩍인다. 근심. 포코비를 돌아볼 때 그가 한눈에 내가
2018-11-12 17:33:40
독점제휴=MIT테크놀로지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