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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M

라인에서 '재해속보' 친추하면 코로나19 정보 알려준다

2020-03-04테크M 문정은 기자

LINE 재해 속보 공식 계정을 친구 추가하면 코로나19 정보 알림을 받을 수 있다. / 사진=라인플러스 제공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서비스하는 라인플러스는 하루 2번 라인 공식 계정으로 코로나19 관련 국내 현황을 알린다고 4일 밝혔다. 

라인은 사용자가 정보를 검색할 필요 없이 메시지 형태로 편히 주요 현황을 받아 볼 수 있도록 기존 'LINE 재해 속보' 공식 계정에 코로나19 관련 알림을 새롭게 추가했다. 기존에도 라인은 LINE 재해 속보 공식 계정을 통해 국내 규모 2.0 이상의 지진 발생 시 지진 속보를 전달해 왔다.

라인 이용자는 'LINE 재해 속보' 공식 계정을 친구 추가하면 매일 오전과 오후 1번씩, 질병관리본부 발표를 바탕으로 한 코로나19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오전에는 당일 0시 기준 ▲확진 ▲누적 검사 ▲완치 ▲사망 등 주요 수치와 일자별 추이 그래프를 볼 수 있다. 오후에는 당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업데이트된 누적 확진자 수와 증가 수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인은 해외에서도 해당 질병에 대해 우려하는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일본에서 원격 건강 의료 상담 서비스인 ‘라인 헬스케어’로 사용자 문의를 의사에게 무료로 연결한다. 임시 휴교 중인 일본 중, 고등학생의 학습 지원을 위한 공식 계정을 개설해 5개 과목 학습 동영상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문정은 기자 moo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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