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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2018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대통령상 수상
공유경제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쏘카가 올해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쏘카는 3일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에서 인터넷 비즈니스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인터넷 비즈니스 부문 시상은 인터넷을 활용한 서비스 개발, 사업 활성화, 해외진출 등을 통해 국내 인터넷 발전에 공헌한 단체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지난해에는 이베이와 EST소프트 등이 수상했다.
쏘카는 공유경제를 기반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을 구축해 최적화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로써 대한민국 공유경제 산업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자동차 이용 방식의 혁신으로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경제와 환경, 사회, 고용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환경부가 2015년 12월 친환경 자동차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쏘카가 카셰어링 사업으로 전체 차량 대수 감소에 기여한 덕분에 이산화탄소가 약 15만2000t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2300만 그루 나무(여의도 면적의 32배)를 심은 효과와 동일하다. 이 밖에도 공유 차량 이용을 통해 승용차 한 대 기준 대비 421만원의 가계비용 절감, 주차면적 29만 평(올림픽주경기장 13배) 축소,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긍정적인 사회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쏘카는 지난 2012년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 단위 차량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회원 430만여 명과 차량 1만1000여 대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은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통해 국내 인터넷 비즈니스, 기술과 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 공로자 등을 발굴해왔다. 인터넷 비즈니스, 인터넷 기술선도, 인터넷 사회공헌, 개인공로를 포함한 총 4개 부문에 대해 13점의 상을 시상한다.
[테크M = 곽예하 기자(yeha1798@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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