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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구독자 수 최대 증가 국내 채널 대부분 ‘연예인’
god 멤버 박준형 채널 ‘와썹맨’ 1위
유튜브가 올해 신설된 국내 채널 중에서 구독자 수를 가장 많이 늘린 채널 탑10을 공개했다. 올해는 특히 연예인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빠른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유튜브는 19일 작년 11월 24일부터 올해 11월 23일 사이 개설된 채널 중, 해당 기간 내 국내외 총 구독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국내 유튜브 채널 10개를 공개했다. 탑10에는 대부분 웹 예능과 브이로그를 통해 유튜브로 활동 영역을 넓힌 연예인과 신인 가수가 포함됐다.
god 멤버 박준형이 등장하는 웹 예능 채널 ‘와썹맨’은 매회 트렌디하고 신선한 소재를 솔직하게 소개하는 모습이 인기를 끌며 1위에 올랐다. 케이팝 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의 ‘뽐뽐뽐’은 통통 튀는 매력을 뽐내며 6위에 안착했다.
가수 홍진영이 자기 뷰티 노하우와 일상을 공유하는 ‘쌈바홍’ 채널과 애완견과의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고 있는 배우 ‘신세경 sjkuksee’ 채널도 국내외 팬들의 관심을 받으며 순위에 올랐다.
올해 데뷔한 신인 가수들이 운영하는 채널 역시 빠른 성장을 보였다. 데뷔 7개월 차 신인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공식 채널인 ‘(G)I-DLE(여자)아이들 (Official YouTube Channel)’은 3위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10월 데뷔한 그룹 ‘아이즈원’ 공식 채널 ‘official IZ*ONE’은 5위에 올랐다.
성 정체성을 주제로 한 자전적 이야기를 섬세한 감성으로 담아낸 신인가수 ‘HOLLAND’와 자칭 신인 래퍼 ‘마미손(Mommy Son)’도 올해 가장 크게 성장한 채널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유병재, 뷰티 유튜버로 활약하고 있는 가수 악동뮤지션 수현 같이 자기 영역을 넘어 유튜브에 뛰어 들고 있는 연예인이 늘고 있다. 특히 이번 탑 10에 오른 채널들은 평균 해외 구독자 비율이 50%를 넘어서며,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에서는 이미 유명한 연예인이 유튜브에 뛰어드는 것을 “중소기업 사이에 대기업이 끼어드는 일”이라며 비판하기도 한다. 이에 다른 네티즌들은 “유튜브 진출은 본인 자유”, “그동안 보지 못했던 연예인 일상을 볼 수 있어 새롭다”라며 반박하고 있다.
[테크M = 곽예하 기자(yeha1798@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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