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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기어, CES 2019서 아바타 가상 피팅 기술 선봬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전문기업 에프엑스기어는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19’에 참가해 AR 기반 3D 가상 피팅 솔루션 ‘에프엑스미러(FXMirror)’를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에프엑스기어는 CES2019에 참가하는 중국 징둥그룹 ‘경계 없는 유통 (Boundaryless Retail)’ 구역에 에프엑스미러를 설치하고 현장 참관객들에게 가상 피팅 서비스 체험을 지원하고 있다.
에프엑스미러는 AR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신체 사이즈를 실시간 측정해 3D로 의상을 입은 모습을 실제처럼 보여준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의상을 직접 입고 벗는 번거로움을 줄여준다.
또 에프엑스미러는 현장에서 MR(혼합현실, Mixed Reality) 기반으로 사용자와 닮은 3D 아바타를 생성해 사용자 얼굴과 움직임 등을 바로 반영하고, 3D 의상을 렌더링해 옷을 입은 모습을 보여주는 있는 아바타 피팅 서비스(https://vimeo.com/301543054)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물리 기반 의상 드레이핑 솔버(Draping solver)를 적용해, 실시간 직물 시뮬레이션 기반의 사실적인 겹옷 처리로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고 에프엑스기어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얼굴을 정교하게 인식하는 라이브 모션 트래킹 기술로 사용자 실제 얼굴 이미지와 신체 치수 기반 실시간 3D 아바타를 생성해 아바타와 이질감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최광진 에프엑스기어 대표는 “사실적인 아바타 기술은 사용자에게 더 친밀한 디지털 아이텐티티를 부여해 몰입감을 높일 수 있다”면서 “VR 사업에서도 중요한 에셋으로, 이번 CES를 통해 검증된 아바타 기술 우수성을 바탕으로 다각화한 글로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테크M=김태환 기자(kimthi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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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9] 스크린 이어 인공지능 대결… 보는 TV에서 말하고 듣는 TV로앵커] 개막을 하루 앞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에선 삼성과 LG의 TV 대결이 화제입니다. 그동안엔 해상도 경쟁에 집중했다면 올해 CES에선 떼었다 붙이거나, 돌돌 말았다 펴는 등 TV의 패러다임을 바꿀만한 새로운 시도가 눈길을 끕니다. 자세한 소식 라스베가스 CES 현장에 나가있는 조은아 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앵커) 이번 CES에선 TV의 진화가 돋보이는 것 같은데요. 어제는 삼성이 공개한 떼었다 붙이는 마이크로LED가 눈길을 끌었는데, 오늘은 LG가 화면이 돌돌 말았다 펴는 롤러블 TV를 선보였다고요2019-01-09 17:41:14조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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