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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탓일까, 사업 기대감일까" 넷마블 주가 껑충 뛴 이유는
#넷마블 주가 오늘만 9% 올라 #외인 매수세 유입 #다시 뛰는 넷마블에 주목
한동안 부침을 겪던 넷마블 주가가 9% 가까이 급등하며 다시 매수세에 불이 붙고 있다.
투자업계에선 기획재정부의 추가경정예산(추경) 계획과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등 거시경제 영향 외에도 올해 넷마블의 공격적인 사업 전략에 주목하고 있다.
◆코로나 수혜주+韓·美 대응책 마련에 게임주 동반상승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넷마블 주가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일대비 9% 오른 9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초 8만원대까지 떨어졌던 주가가 다시 반등하기 시작한 것이다.
넷마블은 3년전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한 이후, 10조원을 훌쩍 넘어서는 시가총액을 보유한 게임대장주 자리를 지켜왔다. 당시 주당 거래액은 15만원에 달했다. 그러나 '리니지2 레볼루션' 이후 최근 2년새 주 52시간제 도입 등의 영향으로 신작 물량이 감소하면서 주가도 덩달아 하락했다.
하지만 새해들어 코로나19 확산으로 게임주들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또 이날 발표된 11조7000억원 규모의 추경과 더불어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0.5% 인하한 것도 매수세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이날 엔씨소프트와 카카오 등 게임 관련주 모두 3% 이상 급등한 모습이다.
투자업계의 한 고위관계자는 "코로나 등의 영향으로 매도물량만 쏟아내던 외인이 이날 오전, 일제히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미국과 한국 정부의 코로나 대응책 발표도 매수세 지지에 긍정적인 힘을 보태는 중"이라고 말했다.
◆A3부터 마블까지…다시 뛰는 넷마블
그간 움츠렸던 넷마블의 움직임도 주목받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 3일, 글로벌 지식재산권(IP)인 '마블' 후속작 개발 계획을 공개했다. 이미 출시한 마블 기반 모바일게임 마블 퓨처 파이트는 지난 2015년 출시 이후, 누적 다운로드만 1억건에 달할 정도로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보장된 마블 IP라는 점에서, 마블 퓨처 파이트에 대한 투자업계의 기대감도 남다르다.
동시에 지난 3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일곱개의 대죄'의 흥행 성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일곱개의 대죄는 출시 18시간만에 대만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등극하는 등 글로벌 매출 차트 상위권에 속속 진입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프랑스 3위, 홍콩 3위, 태국 8위, 싱가폴 5위를 비롯해 빅마켓인 미국에서도 27위를 기록하는 등 쾌조의 스타트를 보이고 있다.
3월 국내 출시를 앞둔 융합장르 신작 'A3 스틸얼라이브'까지 흥행에 성공하면 시총 10조원 재진입도 먼 일은 아니다.
이수호 기자 lsh5998688@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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