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M
×
TECH M
테라, 몽골 모바일 결제 인프라 구축 사업 협력
2019-01-11김태환 기자
차세대 결제 혁신을 이끄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테라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시와 모바일 결제 인프라 구축 사업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테라와 울란바토르시는 공동 테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해 울란바토르시 9개 구(區) 가운데 하나인 날라흐구에서 시범 사업을 진행하고 향후 적용 지역을 확대한다.
이번 협약으로 테라는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과 기술을 활용해 투명하고 편리한 디지털 결제 수단을 몽골에 제공하고, 현금 거래가 대부분인 몽골 금융 인프라 개혁에 나선다.
시범 사업에 도입되는 P2P(Peer-to-Peer) 결제는 다른 은행을 이용하는 사용자 간에도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으며, 모바일 결제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결제 환경을 제공한다.
나아가 테라는 날라흐구 구민이 테라 스테이블코인으로 지역 공과금을 납부하고 정부 지원금을 지급받도록 지역 정부와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신현성 테라 공동 창립자겸 대표는 “현금 거래 위주인 몽골에서 테라 P2P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몽골 알리페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또 송금과 대출 같은 몽골의 전반적인 은행 서비스 환경을 혁신적으로 바꾸고 블록체인 기반 금융 인프라를 확충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테크M=김태환 기자(kimthin@techm.kr)]
-
쏘카, 총 500억원 규모 투자 유치차량공유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는 실리콘밸리 기반벤처캐피털(VC) 알토스벤처스를 포함해 4곳으로부터 총 500억원 규모로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투자 참가사는 알토스벤처스를 주축으로 KB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벤처스, 소프트뱅크벤처스다.이번 투자는 공유 트렌드 확산으로 차량 구매는 줄고, 이동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면서 앞으로국내 모빌리티 시장 규모가 크게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에서 이뤄졌다는 평가다.이재웅 쏘카 대표는 “쏘카와 타다는 사람들이 차를 소유하지 않고도 이동을 편하게 하는2019-01-15 16:14:46김태환 기자
-
화웨이, AI 특화 데이터 센터 스위치 ‘클라우드엔진 16800’ 출시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기업 화웨이가15일인공지능(AI) 시대를 대비한 데이터 센터 스위치인 클라우드 16800을 공개했다.네트워크 스위치는 대용량 패킷을 처리하는 네트워크 통신 장비다. 소규모 통신을 위한 허브보다 전송 용량과 속도가 커 데이터 센터에서 주로 쓰인다.화웨이조사에 따르면 AI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데이터 센터에서 네트워크성능이 중요하다. 하지만현재는 패킷 손실 문제가 걸림돌이 되고 있다. 기존 이더넷에서 데이터 센터AI 전산력은 1000분의 1패킷 손실률 때문에 최대 50%만 도달2019-01-15 15:38:56김태환 기자
-
블록체인 속도·확장성 향상 어디까지 왔나암호화폐 시장이저조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은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보안성을 높이면 속도가 떨어지지만, 이를 동시에 향상시키기 위한 샤딩, 하이브리드 합의 알고리즘같은 기술들이 등장했다. 확장성을 높이려고메인체인과 동일한 합의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사이드체인 개념도 등장했다.이더리움 샤딩으로 1만4000 TPS 달성 전망블록체인 업계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1월 16일 수수료 절감과 채굴방식 변경을 위한 콘스탄티노플 하드포크를 진행할 예정이다.하드포크란 블록체2019-01-15 15:04:34김태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