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프로비트가 원화로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는 ‘프로비트 코리아’를 론칭한다고 25일 밝혔다.

프로비트 코리아 공식 출범은 오는 29일이며, 이날 이후부터는 이용자가 직접 원화로 암호화폐를 구매할 수 있다.

프로비트 코리아 거래소는 프로비트 글로벌 계정이 있는 사용자들도 이용할 수 있으며, 글로벌과 코리아 사이에서 편리하게 자산을 이동할 수 있다. 사용자 선호에 따라 두 플랫폼 모두에서 거래할 수 있다.

프로비트 코리아는 자체 토큰인 ‘프로비’ 마이닝도 시작한다. 1차 사전 채굴은 오는 30일에 열리며, 이 기간 동안 이용자들이 직접 프로비를 채굴할 수 있다. 2차 사전채굴은 31일날 진행한다.

프로비는 2차 사전 채굴 종료 후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한 날부터 즉시 BTC, USDT, 원화 거래를 할 수 있다. 

프로비트 관계자는 “프로비트 코리아 출범으로 코인 대 코인 거래소, 원화 입출금 등을 갖춘 통합 시스템인 프로비트 생태계를 실현하는데 한 발짝 더 다가섰다”며 “항상 프로비트를 지지해 주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테크M = 김태환 기자(kimthin@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