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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기협 신임 회장에 구자균 LS산전 회장 취임

기술경영인상 수상자로 이상봉 LG전자 상근고문과 전해상 도레이첨단소재 대표 선정

2019-02-20박응서 기자

산기협 신임회장에 취임한 구자균 LS산전 회장.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이하 산기협)가 20일 11시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 호텔에서 제4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LS산전 구자균(만61세) 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구 회장 임기는 2022년 2월까지 3년이다.

구 회장은 산기협 회장선출 규정에 따라 회원사 대표와 외부 전문가 등 총 9인으로 구성된 회장추천위원회와 지난 13일에 열린 산기협 이사회를 거쳐 회장 후보로 추대됐다.

구자균 신임 회장은 취임사로 “현재 우리 기업은 융합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산업이 탄생하는 대전환기에 직면해 개별기업이 감당하기 어려운 혁신과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고 진단하고, “이에 대처하려면 ‘함께 하는 기술혁신’이 중요하며, 이는 앞으로 산기협에 가장 중요한 임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구 신임회장은 “기술혁신주체간 협력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어 축적한 기업연구소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술과 정보가 공유되는 기술혁신 플랫폼 구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부와 소통도 강화해 국가 기술혁신 정책에 기업 현장 의견이 충실히 반영되도록 하고,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에도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구자균 회장은 고려대 법학과에서 학사와 미국 텍사스대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국민대와 고려대 교수를 역임하고 2005년부터 LS산전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산기협은 평소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가 높고 미래 기술 확보의 중요성에 대한 신념과 의지를 가진 구회장 취임으로, 우리나라 산업기술혁신에서 산기협 역할과 위상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산기협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2019년도 기술경영인상’을 시상했다. 올해 기술경영인상 최고기술책임자(CTO) 부문 수상자로 이상봉 LG전자 상근고문(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과 전해상 도레이첨단소재 대표(왼쪽에서 네 번째)를 선정했다.

사진에서 왼쪽부터 구자균 LS산전 회장, 초이리인더스트리 최태현 회장, LG전자 이상봉 상근고문, 도레이첨단소재 전해상 대표, 세일하이텍 박광민 대표, 케이티엠엔지니어링 송영천 대표, 아이오솔루션 양국현 대표, 현대스틸 윤희용 대표, 유성계전 이진락 대표, 프로테옴텍 임국진 대표, 테크빌교육 박기현 연구소장,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박용현 회장, 일신웰스 윤동훈 회장,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김이환 상임부회장이다.

산기협은 기업연구소 설립과 운영, 산업계 기술개발활동을 지원해 기술혁신을 통한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 하는 것을 목적으로 1979년에 설립됐다. 현재 국내 주요 기술혁신 기업을 비롯한 8600개 회사를 회원으로 하고 있다.

 

[테크M = 박응서 기자(gopoong@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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