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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6개 부처 합동으로 수소 기술개발 로드맵 수립 …수소경제 활성화 '밑그림'
수소 산업 전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 기술력 확보 기대
정부가 수소 경제 이행을 위한 중장기 기술 개발에 나섭니다.
과기부와 산업부 등 정부 6개 부처는 다음달부터 수소 분야 중장기 연구개발을 위한 기술 로드맵 수립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술로드맵 수립에는 산업계와 학계에서 10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산업부는 "이번에 수립되는 수소 기술개발 로드맵이 수소의 생산과 저장·운송, 활용 등 수소산업 전 분야에서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는 청사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부를 비롯한 6개 부처는 세부적으로 수소에너지 기술을 △생산 △저장·운송 △활용(수송) △활용(발전·산업) △안전·환경·인프라 등 5개 분야로 분류했습니다.
수소차와 연료전지를 양대 축으로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는 활용 분야는 다양한 수요처로 지평을 확대하기 위한 기술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됩니다.
상대적으로 기술경쟁력이 취약한 것으로 평가되는 수소 생산과 저장·운송 분야는 다양한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 환경에 적합한 기술을 발굴,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수소에너지 전 주기 기술개발에 있어서는 안전성과 환경적인 영향에 대한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고 진단했습니다.
정부는 각 분야별로 기술을 세분화해 기술분류체계를 마련하고, 세부 기술별로 기술 진단과 특허 분석 등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 올해 하반기 기술로드맵 수립이 완료되면, 이를 토대로 기술개발이 필요한 중점투자분야를 도출하고, 부처 간 연계와 역할분담을 통해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정부 관계자는 "지난 1월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의 차질없는 이행을 위해 다양한 후속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경민 기자 (pk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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