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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택한 LG전자, G8씽큐 출격…스마트폰 사업 반등 기회 잡을까
앵커>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G8씽큐'가 이번 주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갑니다. 특히 프리미엄폰임에도 불구하고 출고가가 90만 원에 못 미칩니다. 100만 원을 웃도는 경쟁사들의 프리미엄폰에 맞서 LG전자는 '가성비'로 대응한다는 전략입니다. 강은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LG전자의 프리미엄폰인 'G8씽큐'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예약판매에 들어갑니다.
정식 출시일은 오는 22일입니다.
'G8씽큐'의 가장 큰 특징은 3D 인식 기능을 제공하는 Z카메라입니다.
화면을 직접 터치하지 않아도 손동작을 인식해 음악이 재생되고 볼륨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정맥 인식 기능이 탑재돼 손바닥을 화면에 보이면 잠금화면이 풀립니다.
배터리 용량도 전작보다 10% 늘었습니다.
성능은 개선됐지만 오히려 가격은 낮아졌습니다.
G8씽큐의 출고가는 89만7,600원으로 90만 원 아래로 책정됐습니다. 전작인 'G7씽큐'보다 1,100원 저렴합니다.
100만 원을 훌쩍 넘긴 경쟁사들의 프리미엄폰과의 경쟁에서 가성비로 대응하겠다는 전략입니다.
현재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부는 15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이고,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점유율 역시 14.3%로 하락한 상황입니다.
그나마 선방하고 있던 해외 시장, 특히 북미에서도 점유율이 흔들리고 있는데, LG전자는 일단 한국과 미국, 일본을 중심으로 점유율 회복에 나설 계획입니다.
경쟁사들이 폴더블폰 등 새로운 폼펙터 경쟁에 치우쳐 있는 동안 프리미엄폰 시장에서의 지위를 회복하는데 매진할 방침입니다.
[권봉석 / LG전자 사장(2월 15일 간담회) : LG전자 스마트폰사업의 일차적인 방향성은 사업의 메인스트림에서 시장 지위를 회복하는 것에 첫 번째 방점을 두고 있습니다. 메인스트림 시장에서 어떻게 경쟁력을 확보할 것인가가 본부 내부적으로 가장 중요한 이슈입니다.]
남들이 다 가격을 올릴 때 가격 차별화 카드를 꺼내든 LG전자.
침체에 빠진 스마트폰 사업부가 반등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강은혜 기자 (grace1207@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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