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부시게’ 시청자가 뽑은 명장면은? “아드님, 눈 오는 날 한 번도 넘어진 적 없대요”
‘눈이 부시게’ 시청자들이 평생 대상(안내상)을 위해 눈을 쓸어준 엄마 혜자(김혜자)의 진심이 드러난 순간을 명장면으로 꼽았다.19일 종영된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에는 병원에서 사라진 혜자를 찾기 위해 뛰어나간 대상의 모습이 그려졌다.대상은 어린시절 다리를 다쳐 한 쪽 다리가 불편한 채 살아왔다. 하지만 혜자는 “혼자 일어나는 것도 못하면 어떻게 살래?”, “창피해서 못 간다고? 그럼 평생 숨어 살아”라며 모질게 아들 대상을
2019-03-21 10:03:27
백승기 이슈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