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준희가 ‘승리 뉴욕 여배우’, ‘승리 비밀 누나’ 루머에 대해 직접 '아니에요'라고 해명했다.

28일 고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승리와의 의혹을 묻는 팬들에게 “아니에요”라고 일일이 답글을 남겼다.

고준희는 지난 2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이후 ’승리 뉴욕 여배우‘, ’승리 비밀 누나‘ 의혹에 휩싸였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승리, 최종훈, 정준영 등이 속한 단체 대화방에서 일본 사업가를 대접하는 파티 준비 내용이 공개됐다. 당시 최종훈은 “XXX(배우) 뉴욕이란다”고 말했고, 승리는 “누나 또 뉴욕 갔어?”라고 답했다. 이후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는 고준희가 그 배우라는 의혹이 게지됐다.

또 고준희는 승리 여파로 KBS 드라마 ‘퍼퓸’ 출연이 무산됐다는 보도에도 휘말렸다. 이에 KBS는 “사실 무근”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28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불법촬영물이 공유된 대화방은 개인방과 단체대화방을 포함해 총 23개이고, 참가자는 총 16명"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16명 중 7명이 불법촬영물을 유포한 혐의로 입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