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확장·분산 동시 구현 불가 vs 기술 발전에 따라 가능”…누리엘 루비니 교수와 비탈릭 부테린 토론
대표적인 블록체인 비관론자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와 이더리움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이 한국에서 맞붙었다.루비니 교수는 비트코인은 ‘사기 시스템’이며 분산화라고 설명하는 채굴과 거래가 모두 중앙화돼 있다고 주장했다. 블록체인 장점으로 내세우는 익명성 역시 범법행위 사용과 탈세 문제로 국가에서 받아들일 수 없다고 지적했으며, 기술적으로도 확장성과 분산화를 동시에 이룰 수 없다고 비판했다.반면 비탈릭 부테린은 ‘검열 저항’이란 담론을 들고 나왔다. 국가나 기업
2019-04-06 15:00:46
김태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