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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인력은 연구소로!" 안랩, R&D 중심 조직개편 단행
2020-03-06테크M 이수호 기자
보안업체 안랩이 기존 연구조직을 모두 통합하는 통합 연구소를 설립했다.
6일 안랩은 조직개편을 단행, 사내 연구개발인력을 모두 연구소 조직 내로 통합하는 연구개발(R&D) 중심의 개편을 진행했다. 안랩의 소프트웨어개발실장를 역임한 전성학 전무가 연구소장을 맡게 됐다.
안랩의 이번 조직개편은 통합 연구소를 조직해 R&D 조직 내 인력의 운영 효율과 자율성을 높이고 고객관점에서 안랩의 기술혁신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다.
또한 보안기술을 스마트 공장, 스마트 시티,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군과 접목해 보안사업의 영역확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전성학 신임 연구소장(전무)은 전문보안기업과 고객사를 넘나들며 정보보호 최일선에서 15년 넘게 근무한 정보보호 전문가"라며 "안랩은 차세대 융합보안 역량강화를 위한 R&D 중심의 조직개편과 신임 연구소장 영입으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호 기자 lsh5998688@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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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금지법' 국회 본회의 통과...더이상 '타다' 못 탄다일명 '타다 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재석 185명 중 찬성 168표, 반대 8표, 기권 9표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을 가결했다.개정안은 플랫폼 택시를 제도화하는 한편 현행법의 예외규정들을 활용한 사업 추진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렌터카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타다'는 그동안 운행 근거로 활용한 11~15인승 승합차 기사 알선 허용 범위가 제한돼 더 이상 운행이 불가능해진다.개정안은 법안 공포2020-03-06 21:28:09테크M 남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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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일팔공, GS홈쇼핑 등으로 부터 약 29억 투자 유치마케팅 테크놀로지 기업에이비일팔공(AB180)이 29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에이비일팔공은 GS홈쇼핑, 코오롱인베스트먼트,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와디즈로부터 29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현재까지 이들이 유치한 투자 금액은 약 50억원이다.에이비일팔공은 2015년 설립된 데이터 기반의 그로스해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웹과 앱을 통합해 사용자의 행동을 분석하고 마케팅 성과를 측정해주는 툴 에어브릿지를 운영 중이다. 현재 GS쇼핑, 이베이코리아, 버거킹, KB증권, S2020-03-06 17:14:40테크M 김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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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 근무하는 '핀테크' 기업들이 '망분리 규제 완화' 외치는 이유#외부서접속 힘든 핀테크 기업#데이터 공유 힘드니개발 속도 더뎌#이번 기회에 규제 완화데이터활용 및 개발이 중요한 핀테크 기업들은 일찍이 망분리 규제 완화 조치에 목소리를 높여왔다. 지금의 '망 분리' 조항이 업무환경을 비효율적으로 만들고 비용도 과도해지는 등 시대에 뒤떨어졌다는 것이다. 코로나19로 금융위원회는 현재 사태를 '불가피'한 예외 사항이라고 한정하고금융회사 또는 전자금융업자들의 재택근무를 유도했다.현재 핀테크 기업들은 어떤 상황일까.◆'망분리'가 뭐지?망분리는2020-03-06 16:16:00테크M 문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