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의 대표 웹툰이자 드라마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태원 클라쓰의 OST '새로이'가 카카오페이지와 다음웹툰에서 미리 공개된다. 

카카오페이지는 오는 7일 웹툰 '이태원 클라쓰' OST인 '새로이' 음원을 발매한다. 이 음원은 래퍼 비와이가 불렀다. 이에 앞서 카카오페이지와 다음웹툰에서는 6일부터 '새로이' 뮤직비디오가 선공개 됐다.

웹툰 '이태원 클라쓰' 주인공 이름이자 이번 OST의 곡명이기도 한 ‘새로이'는 래퍼 비와이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이 곡은 때론 '달게', 때론 '쓰게' 독자들의 가슴에 와 꽂혔던 박새로이의 명대사들과 새로이의 단단한 소신을 담은 가사의 랩이 인상적이다. 선공개 된 뮤직비디오 역시 비와이의 개성강한 랩스타일과 감각적인 영상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새로이와 비와이는 트레이드 마크인 헤어스타일부터 자신만의 확고한 가치관과 신념, 희망을 이야기하며 청춘들의 좌표가 되어주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많다. 비와이가 부른 웹툰 '이태원 클라쓰' OST '새로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한편 '이태원 클라쓰'는 카카오페이지 X 다음웹툰의 '슈퍼 콘텐츠 프로젝트'의 첫번째 작품이다. 동명의 드라마로 JTBC에서 방영되며 매주 시청률(10회, 14.8%)을 경신하고 있다. 웹툰에서 드라마로, 또 음악으로 콘텐츠의 성공적인 확장성을 보여주고 있다.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웹툰 조회수도 지속 상승세다. 6일 기준 누적 조회수 3억4000만건, 누적 구독자수 1320만명을 기록했다.

카카오페이지 관계자는 "이태원 클라쓰는 웹툰은 물론 드라마까지 흥행하며 콘텐츠의 저력을 다시금 확인한 작품"이라며 "웹툰과 드라마를 통해 새로이 신드롬을 일으킨 만큼, 이번에 발매되는 웹툰 OST 새로이도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올해 이태원 클라쓰를 시작으로 카카오페이지는 수퍼 IP들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허준 기자 joon@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