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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넷플릭스, 영상 작업용 압축 기술 ‘AV1 스케일러블 코덱’ 공개
인텔이 넷플릭스와 함께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개발자,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로열티 없이 오픈소스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고성능 영상 코덱 ‘AV1 스케일러블’을 9일 선보였다.
AV1용 스케일러블 비디오 테크놀로지(Scalable Video Technology for AV1: SVT-AV1)는 영상 처리 시 뛰어난 성능과 확장성을 제공한다.
인텔에 따르면 SVT-AV1은 영상 클라우드 작업 시 성능과 지연 시간, 영상 품질 사이에서 최적 균형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기반 스케일러블 코덱이다.
인코더들은 SVT-AV1 코덱으로 고해상도 인코딩과 디코딩으로 개발자들은 영상 클라우드 작업 시 결과물을 시장에 더 빨리 선보일 수 있다. 이 코덱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에서 영상 인코딩에 최적화했다.
또 인텔은 영상 작업을 위한 활용사례별 최적화된 레퍼런스 파이프라인을 포함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오픈 비주얼 클라우드(Open Visual Cloud)를 출시했다. 이 개발자용 파이프라인은 오픈소스 미디어와 인공지능(AI), 그래픽 소프트웨어 구성요소를 기반으로 한다.
더불어 SVT, OpenVINO™ 툴킷과 인텔® 렌더링 프레임워크는 모두 오픈 비주얼 클라우드에 포함시켰다. 또 서비스 혁신을 위한 상호 운용 가능 레퍼런스로 고도로 최적화한 오픈소스 인코딩/디코딩과 추론, 그래픽을 함께 제공한다.
인텔은 NAB에서 현재 개발 중인 클라우드 그래픽과 몰입형 미디어 파이프라인을 시연한다. 추가 레퍼런스 파이프라인은 분기별로 공개할 예정이다.
[테크M=김태환 기자(kimthi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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