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는 영상 제작 효율성을 높이려고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Adobe Creative Cloud) 툴(Tool) 성능을 향상하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는 영상 앱과 서비스로 영화와 TV, 방송, 스트리밍 같은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통합 제품 워크플로우를 제공하고 있다.

어도비는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기술인 어도비 센세이(Adobe Sensei) 기반 동영상용 '내용 인식 채우기(Content-Aware Fill)' 같은 혁신 기능을 추가했다.

또 제목과 그래픽 작업, 애니메이션 제작, 오디오 믹싱 향상, 프로젝트 미디어 구성과 준비 같은 새로운 기능도 반영했다.

프리미어 프로(Premiere Pro)에서는 효과와 색상 워크플로우를 위한 마스크 트래킹(Mask Tracking) 속도, HEVC와 H.264 포맷을 위한 하드웨어 가속 향상과 듀얼 GPU 최적화도 진행했다.

애프터 이펙트(After Effects)는 색상 변경(Change Color)이나 가장자리 거칠게 하기(Roughen Edge) 같은 GPU 가속 효과 기능도 강화했다.

스티븐 워너 어도비 디지털 비디오 오디오 담당 부사장은 “어도비 센세이 기반으로 최적화한 성능과 새로운 지능형 기능으로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는 영상 전문가가 지루한 제작 작업을 간소화해 스토리텔링과 창의적인 작업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의 새로운 기능과 가격 관련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adobe.com/kr/creativecloud/plans.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테크M=김태환 기자(kimthin@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