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M
×
TECH M
타다, 탑승객·드라이버 위협한 택시기사 고발
VCNC "안전 위협 행위에 법적 조치 고려한 강력 대응하겠다"
2019-04-16박수연 기자
승합차 호출 서비스 '타다'가 탑승객과 운전기사를 위협한 택시기사를 폭행과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현재 택시업계가 타다 서비스를 불법이라며 검찰에 고발한 가운데 양측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
타다를 운영하는 VCNC는 5명의 외국인 탑승객과 운전기사를 위협한 혐의(폭행 및 업무방해)로 택시기사를 서울 성동경찰서에 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VCNC에 따르면 이달 초 용인 지역에서 정상 서비스 운행 중인 타다 드라이버에 대한 일방적인 폭언과 폭력, 운행 방해 등 사건이 발생됐다. 여성을 포함한 외국인 탑승객 5명이 타다에 탑승한 이후에도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되고, 여러 명의 택시 기사가 동참했다는 설명이다.
VCNC 측은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를 포함해 강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VCNC는 "드라이버와 탑승객 안전은 물론 나아가 도로안전 사안은 물러설 수 없는 절대적 최우선 사항"이라며 "타다를 향한 의도적이고 공격적인 운전 및 위협 행위에 대해서는 드라이버와 고객 보호를 위해 법적 조치를 고려한 강력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수연 기자 (tout@mtn.co.kr)]
-
AWS,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레이크’ 필요성 커진다”아마존웹서비스(AWS)가 미래에는 클라우드에 기반한 데이터 레이크(Data Lake) 필요성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정형 데이터 처리속도를 향상시켜, 다양한 솔루션에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AWS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AWS 서밋 서울 2019’를 개최하고 AWS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같은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했다.기조연설을 맡은 아드리안 콕크로프트 AWS 클라우드 아키텍처 전략 담당 부사장은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레이2019-04-17 15:11:03김태환 기자
-
양자컴퓨터 구현 앞당길 메커니즘 규명…KIST 기하학적 위상과 양자측정반작용 관계 밝혀국내 연구진이 양자컴퓨터 구현을 한 발짝 앞당길 수 있는 큐비트 메커니즘을 규명해냈다. 양자컴퓨터는 슈퍼컴퓨터가 150년 걸리는 계산을 단 몇 분 만에 끝낼 수 있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양자정보연구단 조영욱 박사팀은 포스텍 김윤호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로 양자컴퓨터 기본 단위인 큐비트(Qubit) 상태를 측정할 때, 기하학적 위상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17일 밝혔다. 큐비트는 양자컴퓨터 기본 정보단위로 기존 컴퓨터에서 비트(bit)에 해당한다.양자컴퓨터는 양자역학 기본원리에 의존2019-04-17 14:08:39박응서 기자
-
네이버 D2SF, 로보틱스·의료 AI 스타트업에 투자네이버의 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D2SF(D2 Startup Factory)가 로보틱스·AI 기술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 두 곳에 각각 투자했다.투자 대상이 된 스타트업은 클라우드 기반의 로봇 관리 플랫폼을 개발·제공 중인 '클로봇'과 인공지능 기반의 의료영상 분석 솔루션을 개발 중인 '모니터'다.클로봇은 로봇이 실제 현장에 적용되는 과정에 필요한 ‘관리 솔루션’을 개발한다.클로봇의 솔루션은 다수의 로봇 서비스를 한꺼번에 관리&middo2019-04-17 09:52:44고장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