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보호와 정보 관리 전문 기업 컴볼트가 생명보험협회에 데이터베이스 테이프와 디스크 복구를 지원하는 ‘컴볼트 컴플리트™ 백업&복구’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생명보험협회는 컴볼트 솔루션을 활용해 설계사와 대리점 관리, 자격 시험 등과 관련한 전체 DB와 파일 소스를 관리한다.

생명보호협회가 기존에 사용하던 타사 백업 솔루션은 추가적인 백업 시스템 도입 시 추가 라이선스를 구매하거나 메이저 버전업을 진행해야 했다. 이에 따른 라이선스 정책과 가격 책정이 복잡해 데이터 관리 체계 효율성이 크게 떨어지고, 추가 도입으로 인한 투자 비용이 발생했다.

컴볼트 솔루션은 백업, 복제, 아카이빙, 검색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각 모듈의 상호 연동 또한 중단 없이 이루어지는 장점을 제공한다. 특히 단일 운영 플랫폼에서 이 모든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컴볼트가 업계에서 유일하다.

생명보호협회는 컴볼트 솔루션 도입으로 기존의 일 단위 DB 백업의 안전한 수행은 물론, 시간 단축 효과를 가져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100만개 파일 백업 작업 시 100시간 소요됐지만, 컴볼트 솔루션 도입 이후에는 10~15시간으로 단축됐다.

또 컴볼트 솔루션은 다른 기종 시스템간 통합 리스트를 지원해 원활한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을 돕는다. 또 백업과 복구 작업 이후 이메일 리포팅 기능으로 백업 관리 현황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고목동 컴볼트코리아 지사장은 “컴볼트는 점차 폭증하고 있는 데이터에 따라 기업이 효율적인 백업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신속하고 안정적인 데이터 복구 기능을 단일 솔루션에서 제공하고 있다”면서 “컴볼트는 앞으로도 파트너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데이터를 더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환 테크M 기자 kimthin@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