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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블록체인 보안 업체 서틱 인증 획득
2019-05-13김태환 기자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테라가 블록체인 보안 감사 업체 ‘서틱’ 보안 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블록체인 업계에 따르면 서틱은 저명한 경제학자, 보안 연구원과 엔지니어들로 팀을 구성해 테라 프로토콜과 퍼블릭 블록체인에 대한 보안 감사를 진행했다.
서틱은 수학적 방법을 응용해 블록체인 인프라에서 신뢰성과 안정성을 검사하는 기관이다. 공동 창립자이자 예일대학 정교수인 종샤오의 지도로 세계에서 175개가 넘는 프로젝트 감사를 진행했다.
특히 서틱은 테라의 토큰 이코노미 설계가 다양한 시장 상황에서도 가격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지, 여러 유형의 공격에도 안정적인지를 중점적으로 연구했다고 알려졌다.
테라 권도형 테라 공동대표는 “안정성을 검사하는 블록체인 보안 기관 중 손꼽히는 업체인 서틱으로부터 테라 토큰 이코노미와 블록체인 인프라가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보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상반기 내 티몬에 결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라는 지난 7일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에 마이닝 토큰 루나(LUNA)를 세계 최초로 상장했다. 지난 4월에는 메인넷 ‘콜럼버스'를 정식 출시했으며, 올해 상반기 간편결제 서비스를 국내 소셜커머스 플랫폼 티몬에 적용한다.
김태환 테크M 기자 kimthi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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