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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장관 "반도체 설계 中企 양성…소상공인 온라인 지원 강화"
앵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임명 직후 중기부 직원들과 '수축사회'를 읽고 토론회를 열자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취임 한 달여 만에 북 콘서트가 열렸는데요. 형식은 토론회였지만 향후 중기부의 정책 방향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황윤주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오늘(15일) 홍성국 전 미래에셋대우 대표가 쓴 '수축사회'를 주제로 중기부 직원들과 북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본문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과의 관계, 소상공인 몰락, 최저임금 인상, 주52시간 근로시간 단축제도 등 중기부 정책과 관련된 내용도 담겨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시스템반도체 등 정부가 육성하는 산업 분야에서 중소기업을 양성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박영선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 최근에 문재인 정부가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미래차 이렇게 정리한거고요. 중기부가 시스템반도체 부분에 있어서 팹리스(반도체 설계 업체)를 어떻게 양성하고 튼튼하게 만들 수 있느냐, 이것이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린 중요한 과제 중 하나입니다.]
또 소상공인 정책과 관련해서는 소비패턴 변화에 맞춰 온라인 구매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영선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 소상공인 문제는 올해는 온라인 쪽으로 집중 투자할 계획입니다. ..중략).. 전통시장을 온라인과 연결시켜줘서 단순히 지역상권이 아닌 전국상권, 해외시장도 수출할 수 있도록 만들어줘야하는 것이 중기부의 소상공인 정책 1번 순위에 있다.]
박 장관은 두 번째 북 콘서트 책으로 이정동 서울대 교수의 '축적의 길'을 제시했습니다.
이정동 교수는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과학특별보좌관으로, '축적의 길'은 올해 초 문 대통령이 청와대 직원에게 선물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박 장관은 이처럼 북 콘서트를 통해 중기부 정책 방향과 정책 실행 의지를 대내외로 적극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황윤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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