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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몽’, 블록체인 날개 달고 웹툰으로 제작
MBC드라마 ‘이몽’이 웹툰으로 제작된다. 크라우드 펀딩으로 제작비를 모집하며, 정산과 수입 배분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다.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KBIPA)는 5월부터 방영 중인 MBC드라마 이몽 웹툰 제작 프로젝트를 후원한다고 20일 발표했다.
드라마 이몽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주말특별기획 드라마다. 일본인에게 양육된 조선인 외과 의사 ‘이영진’(이요원)이 상해임시정부 첩보 요원이 돼 태평양 전쟁의 회오리 속에서 활약을 펼치는 첩보 멜로 시대극이다.
남자 주인공(유지태)은 의열단 단장을 맡고 있는 약산 김원봉으로 실제 인물로 불꽃같은 삶을 살았던 독립운동가다. 드라마 이몽은 김원봉을 소재로 한다는 이유로 포털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 드라마는 방영 첫 주에 TV 화제성 점유율 48.6%를 차지할 정도로 주목을 받았다.
이몽 웹툰 제작은 히트작을 연이어 발표하고 있는 하오툰-엠스토리허브가 제작을 맡는다. 더불어 국순신PD, 문시후, 박성철, 이준우 같은 베테랑 작가들이 작업한다.
제작비용은 크라우드 펀딩으로 모집하며, 투자자는 웹툰 매출에서 채널 수수료(30%)를 차감한 다음, 이익 40%를 분배받는다.
이몽웹툰 프로젝트 투자는 와디즈 채권발행을 통해 이뤄진다. 웹코믹스는 증권형(STO) 토큰을 발행하고, 수익 정산과 수익배분에 참조용으로 사용된다.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김형주 이사장은 “문화산업과 IT 산업 진흥을 위해 더 효과적인 투자자금 모금과 효과적인 수익 배분 방식이 필요하며, 크라우드 펀딩과 STO는 그 유력한 수단”이라며 “앞으로 STO형 토큰 발행을 통해 문화산업과 IT 진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와디즈 홈페이지(www.wadiz.kr/web/equity/campaign/1488)를 참조하면 된다.
김태환 테크엠 기자 kimthi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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