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M
×
TECH M
이해진 "스무살 네이버, 새로운 도전의 길도 잘 헤쳐나갈 것"
창사 20주년 맞아 직원들에게 감사카드
2019-06-04박수연 기자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네이버 창사 20주년을 맞아 "지난 20년간 끊임없는 도전 속에서 성장한 네이버는 다가올 새로운 도전의 길도 잘 헤쳐 나갈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이 GIO는 3일 임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회사를 키워 왔고 각자의 빛나는 날들을 아낌없이 함께해준 여러분이 있었기에 스무살이라는 멋진 숫자를 마주할 수 있게 된 것 같다"면서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오늘만큼은 서로 마음껏 축하해주고 격려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GIO는 "1999년 6월 2일 네이버컴이라는 작은 회사로 첫걸음을 뗀 네이버가 어느덧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스무 살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 아이가 태어나고 자라면서 수많은 경험을 하듯 20년간 회사도 끊임없는 도전의 과정 속에서 자라왔다"며 "그동안의 짜릿했던 성취도, 혹독했던 성장통도 모두 지금의 우리를 키운 자양분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 GIO는 "지금껏 그래왔듯 우리의 하루하루가 모여 네이버의 새로운 미래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다가올 새로운 도전의 순간들 또한 우리 모두 잘 헤쳐 나가리라 믿고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박수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
'성년'된 네이버…"온오프라인 연결하는 기술플랫폼 원년"앵커>지난 주말 창사 20주년을 맞은 네이버. 올해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기술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미래 기술에 투자하고 해외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박수연 기자입니다.기자>삼성SDS 사내벤처에서 시작해 99년 '네이버컴'으로 검색 포털 서비스를 시작한 네이버.2000년 한게임과의 합병을 통해 몸집을 불리고 2002년 지식인을 내놓으며 명실상부 국내 포탈 사이트 1위에 올랐습니다.하지만 2010년 들어서서 좁은 내수 시장의 한계에 부딪히고 구글, 페이스북2019-06-04 09:10:59박수연 기자
-
KT, 차기 CEO 육성 프로젝트 가동…이번엔 외풍 견딜까?KT가 차기 회장 선임 프로그램을 본격 기동하고 있다. 사내 후보군으로는 사장단 3명을 비롯해 총 16명이다. 이동면 미래기술플랫폼사업부문장과 구현모 커스토머앤미디어부문장, 네트워크 전문가인 오성목 사장이 유력 후보자로 떠오르고 있다.황창규 회장이 내부 후계자 양성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면서 차기 회장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데, 하반기 사외 회장 후보자군도 무시할 수 없다. KT는 대외적으로 해결할 일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3일 업계에 따르면 KT 이사회 지배구조위원회는 KT 및 계열사 2년 이상 재직한 임원 가운데2019-06-04 09:08:25김예람 기자
-
게임과몰입 치료센터 "과몰입은 게임이 문제 아냐…환경 영향 커"“보호자는 아이가 항상 게임만 한다고 말하지만 자녀에 대한 관심은 매우 부족합니다.”“게임이 원인이기보다는 결과인 경우가 많습니다.”국내 정신의학계에서 ‘게임 과몰입’의 원인이 게임보다는 정서적?사회적 측면의 문제에서 비롯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세계보건기구(WHO)의 ‘게임 과몰입’ 질병코드 지정이 충분한 과학적 근거가 없이 결정됐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국내에서 구체적인 상담 결과와 치료 기록을 바탕으로 WHO의 주장을 정면 반박2019-06-04 09:05:35고장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