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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블록체인, 인천항 VTS 구축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2019-05-31김태환 기자
옐로모바일의 스마트시티 솔루션 기업 데일리블록체인이 인천항 해상교통관제시스템(Vessel Traffic Service, 이하 VTS)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31일 옐로모바일에 따르면 데일리블록체인이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인천항VTS 영흥수도 레이더 구축 실시설계’ 용역 입찰에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VTS는 레이더, 선박자동식별장치(AIS) 등을 이용해 통항 선박 동정을 관찰하고, 항행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데일리블록체인은 인천 영흥수도(영흥도와 선재도 사이에 형성된 뱃길) 내 선박 안전을 위해 VTS 레이더를 설치하고, 해상교통관제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데일리블록체인은 ▲목포-군산 연안 VTS 구축사업 ▲진도연안·완도항 VTS 시스템 개량 ▲부산항 VTS 시설장비 개량 ▲울산항 VTS 봉대산 레이더사이트 구매·설치 등 관련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김남진 데일리블록체인 대표는 “이번 인천항 VTS 사업 수주를 계기로 국내 VTS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데일리블록체인은 2015년부터 삼척 호산항, 마산항, 울산항, 태안연안 등 국내 다양한 해상지역 내 VTS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김태환 테크엠 기자 kimthi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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