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M
×
TECH M
[5G+포럼]5G 가입자 수 100만명 돌파… 기지국 6만개 달해
5G 상용화 69일 만에 100만 넘어서... 인구밀집 건물 수신환경 개선
2019-06-12이명재 기자
5세대 이동통신을 상용화한지 두달 만에 가입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이동통신사 및 제조사가 참여하는 '5G 서비스 점검 민관합동 TF'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총 가입자는 지난 4월 3일 서비스 상용화 이후 69일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5G 서비스 수신 가능범위 등 품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5G 기지국도 지난달 대비 3,980국 증가한 6만1,246국이 구축됐다.
김정원 인터넷융합정책관은 12일 머니투데이방송 주최로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5G 플러스 포럼을 통해 "민간회사들의 투자가 예상보다 빨리 진행되고 있다"며 "그만큼 기업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고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통사들은 5G 실내수신환경 개선을 위해 다음주부터 순차적으로 주요 공항과 KTX 역사, 대형 쇼핑센터 및 전시장 등 전국 120여개 인구밀집 건물에서 서비스를 개시한다.
또 LTE 서비스를 이용 중임에도 단말 상태표시줄에 5G로 표기되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한 단말 패치를 배포했으며 업그레이드를 실시하지 않은 이용자에게 푸쉬 알림 등을 통해 다운로드 및 적용을 지속 유도하기로 했다.
스마트폰 제조사들 역시 국민들의 제품 선택권을 넓히고 서비스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3분기 내 다양한 5G폰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명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
화웨이사태에 검찰수사까지 '시계제로' 삼성전자…글로벌 전략회의서 머리 맞댄다[앵커멘트]미중 무역분쟁의 여파가 삼성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하반기로 예상됐던 반도체 경기 회복 시기도 붙투명해지면서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삼성은 내일(13일)부터 올해 경영 현안을 논의하는 글로벌 전략회의를 진행합니다. 조은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사내용]미중 무역분쟁 여파로 삼성전자가 기회와 위기를 동시에 맞이 했습니다.반도체 부문에선 하반기 반도체 경기 회복을 기대했지만, 미국이 화웨이 제재 동참을 요구하면서 중국이 보복을 시사해 진퇴양난 상황입니다.반면, 스마트폰 부문에선2019-06-13 09:15:26조은아 기자
-
협력사 통해 해킹 당한 기업 60%…협력사까지 보안 확인하는 비트사이트 서비스 출시최근해킹 방법이 변하고 있다. 해킹 대상 기업을 바로 해킹하지 않고,협력사를 해킹한 뒤 우회해서 대상 기업 정보를 캐내는 방법이 주를 이루고 있다.그런데 이를 막을 수 있는 획기적인 서비스가 있다. 비트사이트(BitSight) 서비스다. 비트사이트 한국독점총판을 체결한 시큐어레터가 1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비트사이트 론칭 세미나’를 열며, 비트사이트 서비스를소개하며 국내 출시를 알렸다.글로벌 보안컨설팅 전문업체 포네몬 인스터튜트 2017년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외부 업체 때문에 해2019-06-12 18:06:15김지현 인턴기자
-
[5G+포럼] "한국서 VR산업 못하겠다"…'5G 강국' 되려면 콘텐츠 규제 풀어야"대한민국에서 가상현실(VR) 산업 못하겠습니다. 중국으로 가야 하나 생각됩니다.""4G시대 가장 큰 수혜자는 콘텐츠 강자인 유튜브였습니다."VR‧AR(가상‧증강현실)과 실감형 콘텐츠가 5G 산업의 마중물로 꼽히는 가운데, 콘텐츠 규제 해소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12일 머니투데이방송(MTN)이 개최한 '5G 플러스 포럼'에서는 정부의 5G 정책방향과 목표가 공유됐다. 포럼에서 정부는 10대 핵심 산업의 하나로 ‘가상?증강현실'를, 5대 핵심 서2019-06-12 12:09:07고장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