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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럭셔리 숙소 공유 ‘에어비앤비 럭스’ 론칭
에어비앤비가 개인 공간과 집 뿐만 아니라 부티크 호텔까지 확장한 ‘에어비앤비 럭스(Airbnb Luxe)’ 숙박 공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에어비앤비 럭스는 맞춤형 트립과 서비스를 담당하는 전담 여행 디자이너가 직접 고급스러운 숙소와 여행을 제공한다.
럭스를 이용하면 뉴질랜드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아름다운 경관을 갖춘 숙소, 프랑스의 유서 깊은 고성, 토스카나의 유서 깊은 저택에 머무를 수 있다.
특히 문학 애호가라면 영국의 추리작가 ‘이안 플레밍’이 비밀첩보요원을 다룬 소설을 집필한 곳으로 유명한 자메이카의 해변가 저택인 플레밍 빌라(The Fleming Villa)에서 잘 수 있다.
또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아름다운 산호로 유명한 누쿠테피피(Nukutepipi)의 섬 하나를 통째로 예약해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도 있다. 이곳은 ‘태양의 서커스’ 창립자이자 엔터테인먼트 회사 ‘룬 루즈’ 설립자인 ‘기 랄리베르테(Guy Laliberte)’가 큐레이팅한 곳이다.
에어비앤비 럭스는 지난 2017년 럭셔리 리트리츠(Luxury Retreats)를 인수하면서 얻은 럭셔리 여행에 대한 깊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탄생됐다.
이번 신규 티어는 디자인과 특색 부문에서 300개 이상의 엄격한 평가 기준을 거친 전 세계 2000개 이상의 엄선된 숙소를 소개한다.
에어비앤비 럭스를 예약하면 게스트의 개별 요구에 맞춘 만족스러운 숙박을 제공할 수 있게 전문성을 갖춘 뛰어난 전담 ‘여행 디자이너’가 배정된다. 이를 통해 간편한 체크인, 현지 맞춤 경험과 체험을 코디한다. 또 아이돌봄서비스, 전담 셰프, 인하우스 마사지 테라피스트, 개인 헬스장에서 진행되는 트레이닝 세션 등 다양한 서비스도 게스트 취향에 맞춰 조율한다.
브라이언 체스키 에어비앤비 CEO는 “럭셔리 여행객들은 단순히 고급 숙박시설을 넘어 여행지, 현지인과 깊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변혁적인 여행과 특별한 경험을 추구한다”면서 “현지의 진정한 매력을 느끼는 마법 같은 여행의 순간을 환상적인 숙소에서 제공함으로써 럭셔리 여행에 대한 일반인의 생각과 경험을 재창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환 테크엠 기자 kimthi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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