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중 비트소닉이 유럽 블록체인 컨퍼런스 행사인 2019 크립토밸리 컨퍼런스에 유일하게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스위스 추크시에서 열렸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크립토밸리 컨퍼런스’는 세계 최초 블록체인 특구로 지정된 추크시의 크립토밸리에서 열리는 유럽 내 가장 큰 블록체인 행사다.

비트소닉 거래소는 이번 행사에 메인스폰서로 참여해 세계 각국 블록체인 종사자 및 경제전문가들께 한국 암호화폐 거래소를 소개했다.

비트소닉 관계자는 "블록체인 성지로 불리는 스위스 추크시에서 세계 블록체인 시장 흐름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고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비트소닉 거래소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유럽 블록체인 프로젝트팀들이 한국 거래소 상장 방법 등을 문의하며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고, 세계 각국 경제 전문가 및 블록체인 종사자분들께 한국의 비트소닉 거래소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김예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