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M
×
TECH M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경제위기라는 말 입에 담지 말라"
2019-07-04권순우 기자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여야정 모두 경제 위기라는 입에 담지 말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용만 회장은 본인의 페이스북에서 “일본은 치밀하게 부처간 공동작업까지 해가며 보복을 해오는데 우리는 서로 비난하기 바쁘다”며 “중국 미국 모두 보호 무역주의로 기울어져 제조업 수출이 어려워지는데 우리는 하나씩 터질 때 마다 대책을 세운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다들 전통 산업의 한계를 인식하고 첨단기술과 신사업에 몰입하는데 우리는 규제의 정글 속에 갇혀 일을 시작하는 것 자체가 큰 성취인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함께 “가끔 도움이 되는 법도 만들어지긴 하더니 올해는 상반기 내내 개점 휴업으로 지나갔다”며 “제발 정치가 경제를 붙들 것은 붙들고 놓아줄 것은 놓아달라”고 덧붙였습니다.
권순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
'경제국빈' 손정의, 재계 총수·이해진·김택진과 네트워킹손정의 회장이 4일 전격 방한,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접견한데 이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우리 재계를 대표하는 젊은 경영자들과 회동을 이어가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형식적으로는 민간 기업인이 우리 대통령에게 접견 신청을 하고 정부가 이를 수락한 모양새이나, 손 회장의 무게감과 최근 우리 경제를 둘러싼 제반 상황, 접견 대상자들의 면면을 감안하면 '경제 국빈'으로 대접받는 모양새다.손정의 회장은 글로벌 IT시장을 대표하는 큰 손으로 꼽힌다. 재일동포 3세로 1981년 24세 나이에 창업한 소프트뱅크를2019-07-05 09:01:33서정근 기자
-
방통위-과기정통부, ICT 거버넌스 재편 놓고 '기싸움'[앵커멘트]ICT 관련 정부조직은 정권이 바뀔때마다 급격한 부침을 겪었습니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로 ICT 거버넌스가 분리되고 나서 효율적인 행정이 이뤄지지 않아 개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서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사내용]문재인 정부 출범 후 과기정통부와 방통위는 ICT 거버넌스 재편 여부를 두고 신경전을 벌여왔습니다.방통위 인사들은 두 부처가 분할한 방송통신정책 기능을 방통위로 단일화하고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 전담 부처로 회귀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반면 과기정통부는 이를 일축2019-07-05 08:57:19서정근 기자
-
[단독] 'IHQ·NEW'에 군침 흘리는 SKT…콘텐츠 확보 위한 '물밑작업'[앵커멘트]IPTV와 OTT 등 미디어 사업에 주력하는 SK텔레콤의 고민은 바로 양질의 콘텐츠 확보입니다. 그래서 드라마 제작업체인 IHQ와 영화 배급사인 NEW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제작 역량을 충분히 갖춘데다 한류를 통한 해외 수출도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이명재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기사내용]미디어 사업에 주력하는 SK텔레콤이 콘텐츠 늘리기에 안간힘을 쓰는 가운데 콘텐츠 제작업체 인수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현재 주의깊게 보는 건 콘텐츠 제작사인 IHQ와 영화 배급사 NEW입니다.케이블2019-07-05 08:52:09이명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