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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C, 대우조선해양과 스마트 야드 시범 프로젝트 구축
2019-07-24김태환 기자
스마트 연결을 지원하는 PTC가 대우조선해양가 협력해 IoT(사물인터넷) 플랫폼 씽웍스(ThingWorx)를 기반으로 스마트 야드 구축 시범 프로젝트 사업을 완료했다.
23일 PTC에 따르면 양사는 생산·운송장비와 같은 주요 설비에 연결성을 부여하고 빅데이터와 머신러닝 플랫폼과 연동시켰다.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PTC 측은 설명했다.
IoT 플랫폼에서 취합된 데이터는 생산정보화 시스템, 설계/관리 시스템, HSE(보건·안전·환경) 시스템과 연계해, 생산/물류 효율성 극대화, 데이터 기반의 신속한 의사결정, 안전사고 예방 등에 활용된다.
박혜경 PTC코리아 지사장은 “조선 업계는 치열한 시장 경쟁과 환경 규제 강화 등 다양한 변수를 직면함에 따라 혁신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PTC는 IoT 기술을 통해 새로운 밸류 체인을 생성하고 기존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스마트 야드 구축 프로젝트와 DX 전략 파트너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 만큼 전폭적인 기술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환 테크엠 기자 kimthi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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